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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 대한항공, 407% 성과급 …0% 아시아나는 직원 달래기
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대한항공이 직원들에게 기본급의 407%를 성과급으로 뿌린다. 지난달 말 지급한 안전장려금 100%까지 포함하면 총 507%의 성과급을 제공하는 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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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한항공 연매출 14조5000억, 성과급 잔치…남은 숙제는 아시아나
대한항공이 지난해 14조5000억원대 매출로,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. 비즈니스 석 등 수익성 좋은 좌석이 잘 팔린 영향이다. 대한항공은 30일 지난해 매출 14조57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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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노트북을 열며] 태영의 뼈
김기환 경제부 기자 “뼈를 깎는다”는 말을 곱씹게 됐다. 지난 11일 워크아웃(기업 재무구조 개선작업)에 들어간 태영건설을 두고서다. 가까스로 워크아웃을 개시하기까지 태영이 보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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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한항공∙아시아나 합병 '산 넘어 산'…"플랜B도 준비해야" [현장에서]
━ [현장에서] 지난 2020년 11월 발표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작업이 난항을 겪고 있다. 뉴스1 양대 국적 항공사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 추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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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강갑생의 바퀴와 날개] ‘차·포’ 뗀 대한항공의 아시아나 합병…불가피한 선택인가
강갑생 교통전문기자 “대한민국 항공산업을 지속적으로 성장시키고, 공적 자금 투입을 최소화해 국민 부담을 덜기 위해 인수를 결정했다.”(조원태 한진그룹 회장) “글로벌 항공운송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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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차·포' 떼는 대한항공의 아시아나 합병...불가피한 선택인가 [강갑생의 바퀴와 날개]
인천국제공항에 계류 중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여객기. 연합뉴스 “대한민국 항공산업을 지속적으로 성장시키고, 공적 자금 투입을 최소화해 국민 부담을 덜기 위해 인수를 결정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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극성수기에 항공대란 오나…오늘 노사 만나는 아시아나 긴장감
연중 최대 성수기인 여름 휴가철에 아시아나항공 조종사 노조가 파업을 예고하면서 최악의 항공대란이 빚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. 임금 협상을 둘러싼 양측의 줄다리기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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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·EU “독과점 우려”…세계 7위 국적항공사 탄생 ‘난기류’
━ 대한항공·아시아나 결합 진통 인천국제공항에 드나들고 있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항공기들.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 M&A를 통해 세계 7위 수준의 거대 항공사로 도약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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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엎친데 덮친격'...아시아나 조종사 노조, 준법투쟁 문 열린다
조종사노조에 따르면 지난 23일부터 28일까지 조합원 1095명이 참여한 쟁의행위 찬반투표에서 92.39%(874표)가 찬성했다. 뉴스1 임금 인상률을 두고 사측과 입장이 갈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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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0자 경제뉴스] 건설협회, 건설 관련 대학생에 장학금 外
기업 건설협회, 건설 관련 대학생에 장학금 대한건설협회는 12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‘2011년 우수 대학생 장학금 전달식’을 했다. 협회는 이날 행사에서 전국의 대학에서 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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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삼구 금호 회장 내달 1일 경영 복귀
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명예회장이 다음 달 1일 경영 일선에 복귀한다. 금호그룹은 29일 보도자료에서 “박 명예회장이 다음 달 1일부로 그룹 회장으로 복귀한다”고 밝혔다. 박 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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증시 마감 시황
지수가 이틀째 올라 1230선을 회복했다. 금리인상 우려감에도 불구,페덱스와 모건스탠리 등 일부 기업들의 실적호조로 미국증시가 상승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호전시켰다. 외국인이 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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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영권 일단 지켜 … 부채 16조 금호 세갈래 해법은
30일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에서 금호아시아나 그룹 경영 정상화 관련 기자회견이 열렸다. 김영기 산업은행 수석부 행장(왼쪽)과 오남수 금호아시아나 그룹 경영전략본부 사장이 기자회견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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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증시 훈풍에 17P 뛰어
5월 첫날 거래에서 주가지수가 큰 폭으로 올랐다. 그동안 주가가 많이 떨어진 데다 미국 다우존스지수가 또 다시 10,000선을 회복한 게 투자심리를 안정시켰다. 2일 종합주가지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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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흘 만에 반등 "고맙다 피치"
시장이 한숨 돌렸다. 주가가 나흘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. 뉴욕증시가 하락세를 일단 멈춘 게 도움이 됐다. 그러나 외국인과 기관은 반등을 틈타 주식을 계속 털어냈다. 종합주가지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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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형제 합의’가 구조조정 최대 관건
금호아시아나그룹의 구조조정이 최대 고비를 맞았다. 대주주 일가가 약속대로 계열사 주식을 담보로 내놓지 않자, 산업은행 등 채권단이 8일 회의를 하고 강도 높은 대책을 논의하기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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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삼구 회장, 금호산업 등기이사 선임 … 경영 전면에
박삼구박삼구(68)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워크아웃 중인 금호산업의 정상화를 위해 경영 전면에 나서기로 했다. 금호산업은 23일 이사회를 열고 박 회장을 등기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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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 상반기 기업 구조조정 숨가쁘게 진행
기업의 구조조정이 올 상반기에도 숨가쁘게 진행됐다. 9일 재계에 따르면 대부분의 대기업들이 과거의 비효율과 부실을 털어내고 경쟁력을 높여 미래에 대비하기 위해 구조조정의 고삐를 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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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마감시황] '개각주가' 폭락하며 680선 무너져
경제팀을 중심으로 한 개각이 단행된 날 주가는 추락을 거듭하며 700선, 690선, 680선이 차례로 무너졌다. 지난 주말로 예정됐던 현대의 자구계획 발표가 연기된 데 따른 실망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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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황] 기관, 2100억 어치 쏟아내 … 12.64p 하락
지수가 1160선대로 밀려났다. 외국인들은 소폭이긴 하지만 25일 만에 순매수로 돌아섰다. 그러나 기관이 2100억원이 넘는 매물을 쏟아내는 통에 주가 하락을 막지 못했다. 지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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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삼구 회장 주식 매각 소송에서 패소
박삼구 회장의 금호아시아나그룹이 동생 박찬구 회장의 금호석유화학을 상대로 낸 아시아나항공 주식 매각 소송에서 패했다. 서울중앙지법 민사21부(부장 전현정)는 15일 금호산업(금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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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래 완료일 D-1에도…진전 1도 없는 아시아나 M&A
HDC현대산업개발의 아시아나항공 인수가 난항이다. 사진은 지난 15일 임시주주총회가 열린 서울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 본사. 연합뉴스 난기류 속 아시아나항공의 미래가 더욱 불투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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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브리핑] 은성수 “아시아나에 기안기금 지원 가능”
은성수 금융위원장은 29일 아시아나항공의 매각 협상이 무산될 경우 기간산업안정기금(기안기금)을 통한 지원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. 은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에 출석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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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동걸 "만나자" 정몽규와 전격 회동…아시아나 인수 물꼬텄다
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과 정몽규 HDC현대산업개발 회장이 25일 만난 것으로 확인됐다. 협상 방식(대면과 서면)을 두고 줄다리기를 하던 양측이 일단 협상 재개의 물꼬를 튼 셈